그날 그날 솔직한 마음을 글로 남기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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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를 쓰는 것이 내겐 무척 어렵게 느껴졌고, 제대로 된 문장이나 정보가 아니면 쓰기가 어려웠다. 그냥 편안하게 일기를 쓰는 페이지도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일상 이야기 카테고리를 일기 페이지로 이용하기로 했다.

요즘 들어 머리 속도 복잡하고 정리가 잘 되지 않아서 일기라도 쓰면 좀 정리가 될까 싶다.
꾸미려고도 잘 쓰려고도 하지 않고 솔직하게 쓰려고 한다.

먼저 올 해 들어서 정말 힘들다.
일도 이제 2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에, 배워야 할 것 투성이. 그런데 작은 실수 연발해서 혼만 나고…
연애.. 이야기는 아무래도 하기 어렵지만, 아주 힘들다.

바보같이 집 계약 갱신하는 것도 직전까지 까맣게 잊고 있다가 급 갱신해야 한다는 얘기에 사정 사정해서 두 달 나눠서 내기로 하고.
일도, 연애도, 금전적으로도 최악이다.
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앞으로 좋은 일만 있겠지..?

마음이 힘든 일이 너무 여러가지가 있어서, 하나 씩 제대로 해보려고 한다.
우선 일. 일에서 실수를 줄이고 더 집중해서 일할 것.
이것부터 해야겠다.

내일은 1년 만에 비자 신청 하러 간다. 또 하루 종일 기다리겠구만 …
이번에도 아마 1년 비자겠지 싶다. 여권 만료도 2년 밖에 남지 않았고.

처음 마음을 되찾아야겠다.
처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본에 왔을 때, 갈 준비하며 두근두근 준비 했던 그 때.

게으르고 내게 너무 물렀던 생활을 조금씩 바꿔야겠다.
나를 사랑해줘야지. 화이팅!